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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탁구 여자 단체 준결승 경기가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의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 선수가 중국의 쑨윙샤, 왕만위, 천멍과 맞붙었습니다. 여자 단체전은 3명이 출전해 5경기 3선승제입니다. 1경기는 복식, 2~5 경기는 단식으로 진행됩니다.
대한민국은 1세트 4대 11, 2세트 5대 11로 내주며 중국에 흐름을 뺏겼습니다. 그러나, 3세트에서 11대 9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한민국은 신유빈을 앞세워 중국을 추격했습니다.
4세트에서 대한민국은 2대 8에서 9대 9까지 따라오는 저력을 보였습니다만, 막판 뼈아픈 실책으로 9대 11로 패했습니다. 1경기를 중국이 가져갑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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