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K팝 대세"…미국 빌보드·스포티파이 기록 주목
뉴진스가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공개한 '2024 영 할리우드 임팩트 리포트'에 이름을 올렸다. /어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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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또 한 번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가 7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영 할리우드 임팩트 리포트(Young Hollywood Impact Report)'를 발표한 가운데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올해 K팝 여성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 명단에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버라이어티는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거둔 각종 기록을 주목했다. 또한 코카콜라와 애플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점을 짚으며 "뉴진스는 명실상부 K팝 대세"라고 바라봤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5월 더블 싱글 'How Sweet(하우 스윗)'과 6월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을 발매하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두 장의 앨범이 각각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뉴진스는 지금까지 발표한 5장의 음반을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은 쾌거를 거뒀다. 또한 멤버들은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했고 9만 1200명의 관중을 대동하며 대체 불가한 인기를 과시했다.
뉴진스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 MTV VMA)'에 2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6일 발표된 '2024 MTV VMA' 노미네이트 명단에 따르면 뉴진스는 두 번 앨범 'Get Up(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슈퍼 샤이)'로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또한 뉴진스는 9월 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에도 출격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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