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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파리 올림픽] '다이빙 간판' 우하람, 3회 연속 올림픽 결승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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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9위

더팩트

우하람이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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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조성은 기자]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이 3회 연속 올림픽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우하람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432.00점으로 18명 중 9위에 올랐다. 이로써 12명이 진출하는 결승에 올랐다.

우하람은 예선에서 389.10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준결승에서는 더 매끄러운 입수로 점수를 올렸다. 특히 3차 시기에서 79.80점, 4차 시기에서 78.75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우하람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무대에 올랐다. 2021년 치러진 도쿄 대회에선 한국 다이빙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했다.

결승에 진출한 우하람은 "리우 올림픽 때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당연히 결승에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준결승에 동반 진출한 이재경(인천광역시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준결승 합계 366.50점으로 18명 중 17위에 머물렀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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