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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웨스트햄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선수도 포함됐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니콜라스 퓔크루크, 크리센시오 서머빌, 모하메드 쿠두스, 제로드 보웬, 기도 로드리게스, 에드손 알바레스, 에메르송 팔미에리, 막시밀리안 킬먼,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아론 완-비사카, 알퐁스 아레올라가 이름을 올렸다.
웨스트햄은 이번 여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고 9위로 시즌을 마쳤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떠났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후임으로 왔다. 웨스트햄은 다시 유럽 대항전에 도전한다.
웨스트햄은 공격을 강화했다.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득점력을 자랑한 퓔크루크를 데려왔다. 퓔크루크는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적이 있을 정도로 믿음직한 공격수다. 퓔크루크는 189cm의 좋은 피지컬을 가졌고 뛰어난 경합 능력을 보여줬다. 양발 슈팅을 자유자재로 때릴 수 있어 어느 위치에서든 득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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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자원도 영입했다. 웨스트햄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서머빌을 품었다. 서머빌은 윙어로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이다.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 가능해 공격에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은 레알 베티스를 떠난 로드리게스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 로드리게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훌륭한 수비적인 능력을 갖췄다. 피지컬도 준수하고 활동량도 많아 중원에서 궂은일을 담당한다. 로드리게스는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포백을 보호하고 발밑도 괜찮아 공을 갖고 전진하기도 한다. 하지만 카드를 종종 받는 건 단점으로 꼽힌다.
수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웨스트햄은 완-비사카를 원하고 있다. 완-비사카는 윙어 출신이지만 뛰어난 태클 능력을 갖췄고 이미 PL에선 검증된 자원이다. 웨스트햄은 완-비사카와 구두 합의를 마쳤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료 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주장이었던 킬먼이 웨스트햄으로 둥지를 옮겼다. 킬먼은 194cm의 거구다. 왼발 센터백이면서 발밑에 강점이 있어 좋은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빌드업 외에도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안정감을 가져다줄 수 있다. 킬먼이 오면서 커트 주마는 벤치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마는 고양이를 학대에 논란을 빚었다. 고양이 학대 논란 이후 주마가 경기 중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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