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덱스? 한 발로 이겨…'라스' 한물 간 프로그램"→장성규 '손절' (아침먹고가)[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농구선수이자 '솔로지옥3' 출연자 이관희가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덱스는 제가 이겨요' 솔로지옥3 몰표남 이관희 모두를 놀라게 한 자신감 | 아침먹고 가2 EP.2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성규는 이관희에게 "'라디오스타'도 있고 되게 많은데 토크쇼 중에는 유일하게 이 프로그램만 나와주신다고 해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관희는 "''라디오스타'는 솔직히 한물 간 프로그램이지 않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관희의 말에 경악한 모습을 보인 장성규는 "원샷으로 잡아달라. 혼잣말이라고"라며 거리두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가도 되는거야?"라며 재차 놀란 모습을 보였고, 이관희는 "장난 장난"이라며 웃었다.

이후 장성규는 "'솔로지옥' 처음에 어떻게 나가셨냐"고 질문했다.

이관희는 "시즌2때 공지가 떴는데 제 프로필을 써서 친구가 보낸 거다. 그러고 나서 전화가 온 거다. 시즌 2 때 메기남 괜찮으시냐고 연락이 온 거다"라며 "시즌 2 때 나가려고 하다가 구단의 반대로 못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관희는 "시즌2 메기남 자리에 덱스가 들어간 거냐"라고 반응하며 놀랐고, 이관희는 그렇다고 답했다.

장성규는 "어떠냐. 덱스를 봤을 때 솔로지옥2에서 매력적으로 나왔기 때문에"라며 "덱스랑 비교했을 때 어떤 활약을 하셨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관희는 이에 "덱스 자리에 제가 들어간 게 아니라 제자리에 덱스가 들어간 거기 때문에. 이건 팩트"라며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같이 나갔어도 재밌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해변 모래사장에서 깃발 먼저 뽑는 것, 명장면 중에 하난데 둘이 붙었으면 누가 이겼을까?"라고 이야기했고, 이관희는 "덱스 씨 정도면 한 발 정도로 이기지 않을까. 덱스야. 너 조만간 보자"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장성규는 "초반에 악플이 있었지 않냐. 홍진경 누나나 다희 같은 경우도 그런 거 보면서도 일희일비하지 않았냐. 흔들리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관희는 "멘탈이 흔들리긴 했는데 욕도 많이 먹고 쉽지 않았지만 시간을 지나면 내 진심을 알 거라고 생각을 했다"라며 "진경 누나, 다희 누나도 나왔으면 분명히 저 선택했을 거기 때문에. 방송 이후로 만나고 싶었는데 만나게 되면 제 안부 좀 전해달라"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