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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맨유 윙어 안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최우선 타깃으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 윙어다. 그는 상파울루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아약스 유니폼을 입고 3시즌 동안 개인기와 날카로운 왼발을 앞세워 82경기 24골 22도움을 만들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토트넘 홋스퍼 등이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였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유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시절 합을 맞췄던 안토니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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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무려 9,500만 유로(약 1,413억 원)를 내밀었다. 다만 엄청난 이적료에 비해 활약이 아쉬웠다. 안토니는 첫 시즌 44경기 8골3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력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컨디션도 부족했다. 안토니는 시즌 초반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경기장에 빠르게 돌아왔지만 적응하지 못했다. 38경기 3골 2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PL)에선 단 1골에 그쳤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안토니의 입지는 여전히 불안하다. 맨유는 안토니를 다른 팀으로 보낼 생각도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다른 팀이 안토니의 연봉을 전액 부담할 때만 임대를 보낼 계획이다.
물론 안토니는 이적 생각이 없다. 그의 에이전트는 "임대 이적 가능성에 대한 보도를 봤다. 안토니의 계획은 분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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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안토니는 맨유에 남고 싶어 한다. 오직 맨유에만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구단과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다시 이적설이 나왔다. 이번엔 임대 이적이 아닌 완전 이적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은 안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최우선 타깃으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팀으로 유명하다. 호날두뿐만 아니라 사디오 마네, 에므리크 라포르트 등이 함께 뛰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원래 바르셀로나 하피냐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그 자리를 안토니를 대체하려고 한다. 맨유도 안토니 매각에 대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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