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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자막뉴스] 안세영 부모님도 "딸, 외로운 싸움 했다"...대표팀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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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거머쥐고 안세영은 그동안 참았던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했던 부상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 많이 실망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는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22살에 세계 정상에 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돌연 대표팀 은퇴를 시사한 겁니다.

2년 전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무릎을 다친 뒤 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 협회와 대립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