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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과 뛰던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가 알 이티하드로 갔다.
알 이티하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코비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AI 합성을 통해 호랑이와 싸우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독특한 방식으로 라이코비치 이적을 공식화했다.
알 이티하드는 여전히 이적시장 태풍의 눈이다. 카림 벤제마, 파비뉴, 은골로 캉테, 조타, 루이즈 펠리피 등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강화한 알 이티하드는 이번 이적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프랑스 전설이자 파리 생제르맹(PSG) 등을 이끌었던 로랑 블랑 감독을 데려왔다. 무사 디아비를 아스톤 빌라에서 6,000만 유로를 주고 데려왔고 하삼 아와르도 영입하면서 중원을 힘을 실었다.
골키퍼 영입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송도 관심을 끌었으나 알 이티하드의 선택은 라이코비치였다. 라이코비치는 세르비아 국가대표 골키퍼로 1995년생이다. 츠르베나 즈베즈다, 마카비 텔 아비브를 거쳐 2019년 스타드 랭스에 입단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이며 프랑스 리그앙 준척급 골키퍼가 됐다.
레알 마요르카에 2022년에 왔다. 이강인과 같이 뛰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관심을 끌었고 놀라운 선방을 보여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2년간 뛰던 라이코비치는 알 이티하드의 관심을 받았다. 스페인 '마르카'의 후안미 산체스 기자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라이코비치 영입에 1,000만 유로(약 150억 원)를 썼다고 알려졌다.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 등을 원했던 알 이티하드의 야욕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감독까지 바뀐 마요르카는 주전 수문장 이탈로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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