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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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가 주말을 지나 심화하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개장 초 1100포인트(-2.8%)이상 급락한 38,600포인트대로 출발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도 1000포인트 이상 빠져서 시작했다가 낙폭을 다소 줄였지만 여전히 5% 이상 하락하고 있다. S&P 500 지수도 4% 이상 급락 중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주의 실망스러운 7월 일자리 보고서 이후 시장 붕괴의 우려 속에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정책 전환이 경기침체를 막기에 너무 늦은 게 아니냐는 우려에 휩싸이면서 투자자들이 패닉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AI(인공지능) 랠리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12% 가까이 급락해 100달러대가 깨졌다. 테슬라역시 7% 이상 하락 중이고 반도체주들도 10% 안팎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시장은 반대로 경기 침체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을 찾아 몰리면서 수익률이 급락(가격급등)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76%로 , 1주일 전 4.20%에서 크게 하락해 1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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