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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소녀시대 17주년 불참' 써니, 이유 있었다…사진 합성된 사연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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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써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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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7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 멤버 써니만 빠져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써니가 직접 입을 열었다.

2007년 8월 5일,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가 17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은 각자 SNS에 단체 사진을 올리며 17주년을 자축했다.

윤아는 "Girls’ Generation, 17th Debut Anniversary"라고 적었고, 티파니는 "seventeen", 유리는 "17주년 자축 소시 소원 축하해", 효연은 "소녀시대 17주년 축하해" 등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특히 수영은 "파니&소시&소원 HappyBirthday. 서현 오늘부터 언니들한테 반말하기로 함. 순규야 보고 싶어"라고 했고, 서현은 "아직 조금 어색한데. 잘해볼거야 언니"라고 댓글을 남겼다. 유리는 "귀여워 서현 반모 23년만"이라고 덧붙였다.

또 서현은 "소녀시대 17살 축하해 (어설픈 합성 이해해줘요. 마음만은 늘 함께인 순규 언니"라며 써니를 합성한 사진을 올렸고, "저 반말하기로 했서현 하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올린 사진에는 써니를 제외한 7명의 멤버들이 소녀시대의 17주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써니가 불참한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써니는 5일 SNS를 통해 "태평양 건너에 있어 아쉽게 몸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어떻게 합성을 뚝딱 해낸 서현이 덕에 사진에라도 함께한 즐거운 날!!!!! 얘들아 여긴 이제 우리 Anniversary야!!!! 계속해서 즐기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소녀시대 #앞으로도소녀시대 #영원히소녀시대 #Happy17thanniversary #sone #합성으로라도함께해서즐거운써니 #유리는합성아님"이라고 덧대며 합성 사진을 게재했다.

이 글에 소녀시대 멤버들은 댓글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티파니는 "여전히 웃긴데 감동적이야"라고 적었고, 수영은 "써니야 보고 싶어", 서현은 "우리 순규 언니 키 170cm"이라며 합성 사진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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