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붕괴…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2020년 3월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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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5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는 5일 오전 11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코스피), 6%(코스닥)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한 채 1분 이상 지속될 때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선물 및 현물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제도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종가보다 18.65포인트(5.08%) 하락한 348.05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3월 23일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코스닥 시장의 사이드카는 지난 2023년 11월 6일 공매도 전면 금지가 시행되면서 발동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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