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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솔란케 영입을 위해 스왑딜을 제안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본머스는 솔란케 이적료를 6,500만 파운드(약 1,132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이 금액을 낮추는 걸 원하지 않는다.
이 매체는 "솔란케 계약이 3년 남았다. 이적 루머에도 솔란케가 동요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머스가 협상에서 휘둘리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8-19시즌부터 본머스에서 뛰고 있는 솔란케는 지난 시즌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총 42경기서 2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넣으면서 득점 부문 공동 4위로 마무리했다. 손흥민(17골)의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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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우승을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을 수상한 솔란케가 이번 시즌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토트넘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손흥민에게 쏠린 부담감이 크다. 히샬리송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 루머까지 터졌다. 프리시즌에는 데얀 쿨루셉스키를 최전방에 내세우는 등 여러 변화가 눈에 띄지만 선수 보강이 필요한 건 분명하다.
토트넘은 솔란케 영입을 원한다. 그러나 거액의 이적료에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따라서 선수 한 명을 포함해 이적료를 낮추는 거래를 계획 중이다. '스퍼스 웹'은 "만약 본머스가 이적료 인하를 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이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에게 관심을 돌릴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또한 "토트넘이 스왑딜로 누구를 제안할지 모르겠다. 올리버 스킵이나 젊은 선수들? 확실한 선택지가 없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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