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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8강 탈락' 손흥민이 눈물 흘렸던 그 대회...'금메달' 브라질 리우 올림픽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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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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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브라질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진출엔 실패했지만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땄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브라질판은 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브라질 결승 베스트11을 조명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가브리엘 제수스, 네이마르, 루앙, 가브리엘 바르보사, 왈라시, 헤나투 아우구스투, 도글라스 산투스, 마르퀴뇨스, 호드리구 카이우, 제카, 웨베르통이 선발로 나왔다.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고의 전력을 구축했다. 유럽에서 촉망받는 유망주로 거론되던 펠리피 안데르송, 하피냐, 마르퀴뇨스를 뽑았고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네이마르를 앞세워 올림픽 정상을 목표로 삼았다.

올림픽에서 브라질은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1984년 LA 올림픽부터 참가했지만 번번이 아쉬움을 삼켰고 한 차례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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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덴마크, 이라크,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한 조에 묶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브라질이 우위에 있는 만큼 브라질의 쉬운 조별리그가 예상됐다. 하지만 브라질은 생각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1승 2무를 거두며 힘겹게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토너먼트 진출 후 브라질이 명성이 맞는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브라질은 8강에서 콜롬비아를 만나 2-0 완승을 기록했다. 4강에서는 온두라스를 상대했고 6-0으로 완파했다. 브라질은 결승 무대를 밟았고 금메달까지 1승만 남겨뒀다.

브라질은 전통적인 강호 독일과 맞붙었다. 당시 독일에는 세르주 그나브리, 율리안 브란트, 레온 고레츠카, 스벤 벤더 등이 있었다. 경기는 팽팽했다.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이 앞서 나갔지만 막스 마이어의 동점골로 승부는 원점이 됐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닐스 페테르센이 실축하면서 브라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리우 올림픽 당시 손흥민이 와일드카드로 참가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한국은 8강에서 온두라스에 무릎을 꿇었다. 경기는 한국이 주도했지만 온두라스의 역습 한 방에 당하며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아쉬움을 표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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