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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초저녁달' 日 만화가 9월 내한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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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리 미카 작가, 첫 공식 방문

연합뉴스

만화 '아름다운 초저녁달'
[학산문화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 순정만화 '아름다운 초저녁달'을 그린 야마모리 미카 작가가 처음으로 한국 독자를 만난다.

학산문화사는 다음 달 1일 서울 마포구 애니메이트 홍대점과 용산구 공간오즈에서 야마모리 작가의 내한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작가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간오즈에서는 사인회와 함께 '아름다운 초저녁달'을 주제로 한 초대형 삽화와 미디어 아트로 꾸민 팝업스토어(임시매장)가 열린다.

'아름다운 초저녁달'은 귀엽다는 말보다는 멋지다는 말을 더 많이 듣고 사는 여학생 다키구치 요이와 껄렁껄렁한 매력의 남학생 이치무라 고하쿠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2022년 일본 만화 시상식인 '이 만화가 대단하다'에서 여성 부문 4위를 차지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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