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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과 한 팀에서 뛰다니…" 흥국생명 새 식구 투트쿠 감격, 아본단자 "잠재력이 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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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릴 때부터 김연경의 플레이를 좋아했는데 이렇게 한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새 외국인선수 투트쿠 부르주(25)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5월 두바이에서 열린 2024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튀르키예 국가대표 출신 투트쿠를 지명했다. 193cm의 큰 신장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장점인 투트쿠는 2015년부터 튀르키예와 독일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 2021-2022시즌에는 김연경이 과거 활약했던 튀르키예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튀르키예의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V리그행 티켓을 받은 투트쿠는 “어릴 때부터 김연경의 플레이를 좋아했는데 이렇게 한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우상인 김연경 뿐 아니라 흥국생명 선수들과 합을 잘 맞추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튀르키예에서 뛸 때 관심 있게 본 선수로 해외 주요 리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성장 잠재력이 아주 큰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투트쿠는 2일 진행되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후 팀 훈련에 본격 참가한다. 흥국생명은 앞으로 투트쿠를 포함한 선수들이 기술 및 체력 부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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