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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Here We Go' 컨펌→토트넘, 또 거절당했다... 19세 초신성 윙어, 뮌헨 or PSG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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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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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데지레 두에는 토트넘 훗스퍼로 향하지 않을 전망이다.

두에는 스타드 렌 소속 공격수다.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주포지션은 왼쪽 윙어로, 빠른 발과 준수한 득점력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한다. 렌 유스를 거쳐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데뷔를 마쳤고, 첫 시즌 리그 3골 1도움으로 가능성을 알렸다.

지난 시즌은 더욱 출전 시간이 늘어났다. 리그 31경기에 출전하면서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데뷔전도 치렀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소속팀의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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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에는 무엇보다 나이가 2005년생으로 아주 어리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이야기다. 이에 많은 팀들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관심을 가졌고, 토트넘도 그중 하나였다. 두에와 연결되어 이적설이 보도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두에는 토트넘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통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내 생각에 두에는 토트넘으로 가지 않는다. 파리 생제르맹(PSG) 또는 바이에른 뮌헨 중 하나다. 이미 뮌헨은 5,500만 유로(810억)를 제안했고, PSG도 6,000만 유로(900억)를 제안했다. 정확히 렌이 원하는 금액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과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공격적인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뮌헨은 이토 히로키, 주앙 팔리냐 등을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성공했고, 마이클 올리세로 윙어진도 보강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두에까지 영입해 윙어진에 깊이를 더하고 미래를 보는 선택을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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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도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이후 공격수 영입에 열중이다. 두에도 그중 하나다. 물론 두에가 음바페를 완벽히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두에뿐 아니라 빅터 오시멘, 훌리안 알바레즈와도 연결되고 있다. 최근에는 벤피카 소속 유망주 주앙 네베스 영입이 근접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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