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한국 유도 윤현지
한국 유도 윤현지가 2024 파리 올림픽 16강에서 아깝게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 18위 윤현지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78㎏급 16강전에서 세계 5위인 중국의 마전자오와 접전 끝에 한판패했습니다.
승기를 먼저 잡은 쪽은 윤현지였습니다.
경기 시작 1분 11초에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따냈습니다.
그대로 정규시간인 4분이 끝나면 윤현지의 승리였지만, 마전자오는 종료 1분 21초를 남겨두고 모로떨어트리기로 한판을 가져갔습니다.
마전자오는 윤현지의 어깨 위로 손을 넣어 등을 잡았고, 중심을 잃은 윤현지는 그대로 뒤로 쓰러졌습니다.
유도 여자 대표팀 주장인 윤현지는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제종합대회 불운에 시달렸던 윤현지는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반석 기자 jb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