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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프리미어리그(PL) 통산 296경기 10골 19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양민혁을 평가했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팀 K리그에 4-3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이 분위기를 잡았다. 이른 시간 토트넘의 득점이 터졌다. 전반 28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문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토트넘이 흔들렸다. 후반 7분, 9분 일류첸코에게 멀티골을 허용했다. 다시 토트넘이 달아났다. 후반 22분 윌 랭크셔가 골 맛을 봤다. 팀 K리그는 후반 35분 오베르단의 득점으로 쫓아왔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토트넘의 4-3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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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 출전한 토트넘 수비수 벤 데이비스는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모두 정말 반겨주고 친절해서 황송할 따름이다. 항상 항국에 올 때마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스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인 양민혁을 상대했다. 양민혁이 오른쪽 측면 공격수, 데이비스가 왼쪽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는 바람에 직접적인 충돌이 없었지만 미래 팀 동료의 실력을 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데이비스는 "양민혁이 토트넘에 오면 어떨지 너무 기대가 된다. 우리도 안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멋진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굉장히 좋은 경기였다"라고 밝혔다.
벤 데이비스는 토트넘이랑 계약한 것 자체가 양민혁의 포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와 계약을 한 거면 이미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냥 계속 잘하라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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