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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설'에 화들짝…현아→민효린, 초고속 부인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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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스타들이 연이어 때아닌 임심설에 휩싸이고 있다. 공개 열애 후 빠르게 결혼 발표를 하거나, 부해보이는 옷으로 인해 임신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직접 열애 소식을 알리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최근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결혼을 하게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대중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용준형이 2019년 연예계에 가장 큰 이슈였던 '정준영 단톡방'에서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이다. 용준형은 몇 차례 해당 이슈에 거론된 것에 대한 해명을 하기도 했지만, 그는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수 없었고, 그와 열애는 물론 결혼을 발표한 현아에게도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현아는 한 무대에 올라 '버블팝', '아임 낫 쿨', '빨개요' 등을 선보였다. 그러나 당시 현아가 소극적인 안무와 동선을 보였고, 두 사람이 빠르게 결혼을 발표한 것을 이유로 현아는 혼전임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현아의 소속사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근거 없는 억측이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부인하며, 루머를 일단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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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5월 세븐과 결혼한 이다해도 결혼 소식을 전한 직후 혼전임신설에 휩싸였다.

이다해는 자신의 SNS를 통해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라며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밝혔다.

세븐 역시 "지난 8년이란 시간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후 혼전임신설이 불거지자 이다해의 소속사는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함께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즉각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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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지난 5월 10살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 한예슬은 "이제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인 거다. 난 이제 품절녀"라며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고 "저는 예전부터 사실 품절녀였다.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 한 번도 서로를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생각한 적 없고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 부부라는 말은 닭살 돋긴 하다. 5월의 신부가 된다. 저는 공식적으로 유부녀"라고 밝혔다.

한예슬이 갑작스럽게 혼인신고를 알리자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설을 제기했고,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혼인신고 후 결혼식은 추후 결정될 것 같다"라며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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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8년 태양과 결혼한 민효린은 둘째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최근 민효린은 자신의 SNS에 꽃무늬 치마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옷 특성상 배가 불룩하게 나왔고, 이에 누리꾼들은 둘째 임신설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는 옷이 접혀서 그렇게 보였을 뿐, 임신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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