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정예 멤버로 선발 라인업...손흥민, 양민혁·이승우와 맞대결
토트넘은 이날 선발로 골키퍼에 주전 키퍼 비카리오(이탈리아)를 내세웠다. 수비진은 포백으로 에메르송 로얄(브라질), 페드로 포로(스페인), 벤 데이비스(웨일스), 아치 그레이(잉글랜드)를 놓았다. 중원에는 파페 마타르 사르(세네갈), 루카스 베르발(스웨덴), 제이미 돈리(잉글랜드)가 포진했다. 왼쪽 측면에는 손흥민, 오른쪽 측면에는 브레넌 존슨(웨일스)가 포진하고 최전방엔 데얀 쿨루셉스키(스웨덴)가 나섰다. 이번 방한 스쿼드 중에서는 사실상 최정예다.
토트넘 벤치에는 라두 드라구신(루마니아), 올리버 스킵(잉글랜드), 이브스 비수마(말리), 제임스 메디슨(잉글랜드), 티모 베르너(독일), 제드 스펜스(잉글랜드), 마노르 솔로몬(이스라엘), 알레호 벨리즈(아르헨티나) 등이 대기하고 데인 스칼렛, 알피 디바인, 윌 랭크셔 등 유스 유망주들도 출격을 기다린다. 브라질 전 국대 공격수 히샬리송과 주전 왼쪽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이탈리아), 유망주 센터백 애슐리 필립스는 오늘 결장한다.
팀 K리그는 선발 골키퍼로 조현우가 나서고 이승우, 양민혁이 모두 선발로 나선다. 주장은 ‘코리안 해리 케인’ 주민규가 맡았고 이날 최전방에 포진한다. 박진섭, 정효연, 윤도영, 이명재, 이동경, 최준, 박승욱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벤치에는 세징야, 일류첸코 등이 대기한다.
[상암월드컵경기장=배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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