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527명 대비 11.1% 증가
손해보험협회가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2807명을 선정했다. /손해보험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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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280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2527명 대비 11.1% 증가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획득한 보험 모집인에게 추가 기준을 적용해 인증하는 자격으로 손해보험 모집인 최고의 영예로 여겨진다.
단순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여부 뿐 아니라 평가기간(직전 5년) 동안 불완전판매 0건, 모집질서위반 제재 0건 등 우수인증설계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370명으로 48.8% 비중을 차지했다. 최연소 인증자는 34세 여성이며, 최고령 인증자는 80세 남성이다.
선정 횟수별로는 신규(1회) 선정이 489명(17.4%)으로 가장 많았고, 최고 14회 선정은 2명(0.1%)을 기록했다.
경력기간별로는 30년 이상 경력자가 439명(15.6%), 20년 이상~30년 미만 경력자가 1641명(58.5%)에 달한다.
손보협회는 내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 15주년을 맞아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전문성' 및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는 엠블럼 등을 새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맞춰 인증자 선정기준을 정비하고, 인증자 및 보험모집인들의 완전판매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모아 차별화된 자격제도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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