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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의 간판인 '재일 교포' 21살 허미미 선수가 결승전에서 석연찮은 판정 속에 반칙패했습니다. 그래도 값진 은메달을 따내 한국 여자 유도 선수로는 8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을 딴 데구치(캐나다)는 지도 판정에 대해 직접적인 답을 피하고 "더 나은 유도를 위해 바뀌어야 한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취재: 하성룡 /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양두원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박진형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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