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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용준형과 결혼' 현아, 이번엔 혼전임신설까지..악플+루머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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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현아, 용준형/사진=헤럴드POP DB



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앞둔 현아가 혼전임신설을 부인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29일 가수 현아의 혼전임신설 관련해 소속사 앳애어리어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억측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현아가 올해 용준형과 열애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임신설 등 여러 추측이 나왔다. 최근 한 행사에서 현아가 다소 소극적으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이 확산되면서 루머가 더욱 커지자 결국 현아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일축에 나서고 있다.

전 연인 던과의 만남에 마침표를 찍고 용준형과 새로운 사랑을 키우고 있는 현아. 그간 연애를 숨기지 않은 채 과감하고 공개적인 행보를 보였던 현아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현아와 던이 서로의 흔적을 SNS에서 지운 사실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더해 일각의 악플 세례로 곤혹을 치르고 있기도 하다. 현아의 연애 상대인 용준형이 지난 2015년 가수 정준영과 개인 채팅방에서 부적절한 몰카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버닝썬 사태 때 뒤늦게 알려지며 이를 인정,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한 전적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현아에게까지 각종 성희롱과 명예훼손 발언이 나오자 소속사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 또 용준형은 최근 BBC 다큐멘터리로 버닝썬 게이트가 재조명 된 뒤에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 관계도 없는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어버렸다”며 자신은 정준영 단톡방 일원이 아니었다고 다시금 호소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팬덤 사이 일부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하는 바, 최근 현아의 북미 콘서트가 취소된 배경을 두고도 그 후폭풍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다만 콘서트는 현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을 앞둔 현아가 때 아닌 루머와 악플의 대상이 된 가운데 도 넘은 허위사실과 비방에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현아는 가수 용준형과 올해 1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과거 그룹 포미닛과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같은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으며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최근 사랑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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