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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72만 2,59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08만 6,027명.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4일 개봉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전국 100만 돌파의 기쁨도 누렸다.
이번 주 한국 영화 '파일럿'이 개봉하는 가운데 1위 자리를 둘러싼 두 영화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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