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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우승→관심 폭발' 이적 결정 얼마 안 남았다...잔류하면 연봉 인상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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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니코 윌리엄스가 조만간 자신의 거취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가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PL) 팀들과 파리 생제르맹(PSG)도 기다리고 있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윌리엄스가 잔류하면 더 높은 연봉으로 새로운 계약을 이미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과 가나 이중국적자인 윌리엄스는 스페인 대표팀을 선택했다. 윌리엄스는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가를 올렸다. 좌측면에서 빠른 속도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쉽게 뚫어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좋은 마무리 능력도 보여줬다. 유로 2024에서 6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윌리엄스는 바르셀로나 외에도 첼시, 아스널, 리버풀 등 빅클럽과 연결됐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함께 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윌리엄스에게 구애를 보냈다. 라민 야말은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뛰고 싶어 한다. 윌리엄스와 함께하고 싶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페드리는 "윌리엄스의 이적이 일어난다면 아주 대단한 일일 것이다. 우리는 이미 유로 2024에서 그의 활약을 보고 있다. 함께 한다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아직 아틀레틱 클루브와 계약돼 있다. 일어날 일이면 일어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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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오사수나 유스를 거쳐 아틀레틱 클루브 유스에 입단했다. 유스팀에서 주목을 받으며 2020년 5월 B팀으로 승격됐다. 이후 2020-21시즌 라리가 3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윌리엄스는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졌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출전 시간을 늘렸다. 윌리엄스는 모든 대회에서 40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득점이 없었다.

2022-23시즌 윌리엄스가 터지기 시작했다. 선발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고 아틀레틱 클루브의 공격을 이끌었다. 윌리엄스는 모든 대회에서 43경기에 나와 9골 6도움을 만들었다. 리그에선 6골 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양산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11도움으로 도움 2위에 올랐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를 영입해 야말과 함께 양쪽 측면을 책임져주길 바라고 있다. 윌리엄스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야말과 가까운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경기장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유로 2024 결승에서 윌리엄스는 야말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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