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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파리 2024] 채유정-서승재, 예선 첫 승…한국 배드민턴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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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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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서승재-채유정 조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예선에서 첫 승을 거뒀다.

서승재-최유정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알제리의 코세일라 맘메리-타니나 바이올렛 맘메리 조를 2-0(21-10 21-7)으로 완파했다. 서승재-최유정은 4개 조가 속한 조별리그에서 첫 경기를 잡으며 8강 진출의 가능성을 키웠다.

한국 배드민턴은 이날 서승재-최유정에 이어 여자 단식 김가은, 혼합 복식 김원호-정나은,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과 백하나-이소희,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이 차례로 경기에 나선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2012 런던 대회부터 금을 캐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 대회 역대 최다인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한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은 오는 28일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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