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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4800만 파운드 중…'돈'까지 벌어주는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영국 매체 까보고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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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피치 위에서 단순한 공격 포인트 뿐만 아니라 토트넘 구단에 큰 이익까지 안겼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곧 구단 재정에 4800만 파운드(약 856억 원)의 재정적인 이득을 취할 거로 보인다. 4800만 파운드 중 부분적으로 손흥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162골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역대 최다 골 5위에 올라있다. 해리 케인과 뛰던 시절 프리미어리그 최다골까지 합작했고, 케인이 떠난 뒤 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로 2024-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구단 이익에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라운드 위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라며 혀를 내두른 매체는 "특정 지역 출신 선수를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상업적 이점이 과장되기도 하지만, 손흥민의 경우에는 영향력이 분명히 컸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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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상업적인 현상의 이점은 토트넘 구단 공식발표로 더욱 선명해졌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홍보하는 모든 것에 중심에 있었다. 2022년 여행제품 회사 '투미'와 프리시즌 투어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는데 지난해엔 토트넘 남자&여자 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토트넘은 24일 '투미'와 연장 계약 발표를 했다. 여기에서 손흥민이 '투미'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2년 넘게 활동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TBR풋볼'은 "손흥민이 홍보대사로 있었다는 게 이번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촉매제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의 상업적 수익은 1억 8400만 파운드(약 3281억 원)에서 2억 2800만 파운드(약 4066억 원)로 4800만 파운드 증가했다. 또 크라켄과 소매 스폰서 계약 체결까지 더하면 그 수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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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두 시즌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상업적 이득으로 여름 이적 시장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고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르그발을 영입했고 강원FC 양민혁과 계약에 근접했다. 젊고 유망한 공격수를 확보한 토트넘은 유벤투스 공격수 페테리코 키에사로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물론 손흥민에겐 장기 재계약 이슈가 있다. 2015년 입단 이후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며 팀 공격을 책임졌지만 장기 재계약에 미온적이다. 일단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묶어뒀지만 2년 뒤에 손흥민과 동행할 지 알 수 없다.

손흥민이 매년 거절 인터뷰를 해도 꾸준히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손흥민이 2026년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메가톤급 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토트넘에서 두 시즌 더 뛸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은 지난해 여름이나 올해 여름 손흥민이 전성기 기량을 유지하고 있을 때 영입하고 싶어 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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