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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트랙맨 데이터, 고척돔 전광판에 뜬다…키움, 팬들에게 보는 재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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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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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전광판을 리뉴얼했다.

키움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새롭게 단장한 전광판을 공개했다. 높은 수준의 야구 지식을 갖춘 팬들이 많아짐에 따라 세부 데이터를 전광판에 노출하기로 한 것. 키움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구단의 투자를 통해 이뤄졌다. 경기장을 찾는 팬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전광판에는 이닝별 점수, 타석 정보, 선수 정보 등 기본적인 정보만 제공했다. 리뉴얼된 전광판에는 트랙맨 데이터와 연동해 투수는 구종과 구속, 회전수를 제공한다. 타자는 타구 속도와 발사각도, 비거리 등 상세한 데이터가 전광판에 노출된다.

팬들도 보다 상세한 데이터를 통해 경기에 몰입할 수 있고, 상황 이해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들도 세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록 이외에도 화질 및 카메라 연동 시스템을 개선해 전광판 이벤트도 더욱 다채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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