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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레드벨벳 10주년 D-6, 변함 없이 사랑 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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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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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내달 1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2014년 8월 '해피니스'를 외치며 가요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은 레드벨벳은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Red Flavor), 'Psycho'(사이코),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 'Chill Kill'(칠 킬)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레드벨벳이 데뷔 10주년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살펴본다.

# 'Red to Velvet' 음악에 진심! 레드벨벳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데뷔한 레드벨벳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레드(Red)'와 클래식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Velvet)'을 합친 그룹명처럼, 매 컴백마다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데뷔곡 '행복 (Happiness)'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레드벨벳은 모던하고 성숙한 분위기의 'Be Natural'(비 내추럴)을 연이어 발표,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폭넓은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그해 주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석권했다. 이후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 'Rookie'(루키), '짐살라빔 (Zimzalabim)' 등 상큼하고 발랄한 레드 스타일의 곡부터 'Bad Boy'(배드 보이), 'RBB (Really Bad Boy)'(알비비 (리얼리 배드 보이)), 'Psycho'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벨벳 스타일의 곡까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레드벨벳은 이에 그치지 않고 클래식을 샘플링한 'Feel My Rhythm', 'Birthday'(버스데이)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과몰입 유발 콘셉트 장인! 색다른 시도와 변화가 만들어낸 '레드벨벳다움'!

멤버들의 고유한 상징색으로 포인트를 준 투톤 헤어로 데뷔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레드벨벳. 이후로도 말괄량이 소녀 콘셉트의 ‘Dumb Dumb'(덤덤), 서늘하고 미스터리한 무드의 '피카부 (Peek-A-Boo)',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Chill Kil'’ 등 레드벨벳은 기발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며 ‘콘셉트 퀸’의 명성을 공고히 구축해 왔다.

더불어 티저 이미지, 트레일러 영상, 뮤직비디오 등 레드벨벳이 공개하는 콘텐츠들은 마치 수수께끼를 풀 듯 다양한 의미와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팬들로 하여금 ‘과몰입’을 유발, 레드벨벳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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