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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마요, 엄마’는 부모님의 건강과 돌봄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자녀들이 부모를 돌보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의 제목은 부모님이 아프실 때 자녀들이 느끼는 슬픔과 걱정을 담은 한마디로, 부모들이 건강하게 인생의 후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제작됐다.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현직 요양병원 의료진 한유진과 언어학자 겸 대학교수인 이민경 두 저자는 ‘노인이 된다는 것, 그것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노년기를 준비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도서는 부모의 건강을 관찰하고 돌보는 과정을 관찰, 준비, 돌봄, 병원(입원) 총 네 단계로 나누어 구성했다.
‘관찰’ 과정에서는 ‘놓치면 후회하는 건강 신호’에 대해 옷차림, 행동, 표현, 습관, 패턴 등 다양한 변화를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이상행동 시 넘어가기보다는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함을 강조하며, 조기 발견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준비’에서는 나이 드신 부모님과 실제로 어떻게 생활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을 다룬다. 부모 돌봄을 위한 마음의 준비와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여 주의사항을 숙지할 수 있다.
이어 ‘돌봄’은 아프기 시작한 부모님을 돌보는 방법과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에 대한 대처 방법이 소개된다. 부모의 상태에 맞춘 돌봄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노인의 몸과 마음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맞춰 대처하는 법, 증상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병원’ 단계에서는 한국 현실에 맞는 정보들, 요양병원에 언제 가야 하고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어떤 의사를 피해야 할지 등 어르신의 마지막 시간을 좌우할 결정들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최선의 선택을 내릴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저자는 ‘요양병원은 가능한 늦게 가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며 미리 알아 두어야 할 점을 짚어준다.
시원북스 관계자는 “이번 신간도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건강과 돌봄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출간되었다”며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부모와의 소중한 시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프지 마요, 엄마’는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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