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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원순환가게' 운영…재활용자원, 물품·유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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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용인시 '자원순환가게' 운영 안내 포스터.


경기 용인특례시는 버려지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줄이고 환경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에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한다.

조건에 맞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오면 품목과 배출량에 따라 물품이나 유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재활용품 실적에 따라 탄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재활용 가능 자원 중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종량제봉투나 화장지로 교환할 수 있고, 플라스틱과 캔류 등은 재활용 어플을 이용해 무게에 따라 유가 보상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는 생활폐기물을 줄여 매립과 소각에 따른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살뜰히 모은 재활용 자원을 물품으로 교환해 쓰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착한 실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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