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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오피셜] 한국에서 '캡틴 손흥민'과 토트넘 1번 본다…골키퍼 비카리오 번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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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등 번호에 변화가 생겼다.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몇몇 선수들의 등 번호를 변경했다. 토트넘 입단 뒤 13번을 달고 뛰었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27)가 등 번호 1번을 달고 뛰게 된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5시즌을 앞두고 일부 선수단 번호가 변경됐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앞으로 1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비카리오가 비워둔 13번은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전달됐다. 번호가 바뀐 두 선수는 아시아 투어에서 새로운 번호를 달고 뛴다"라고 알렸다.

비카리오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탈리아 엠폴리FC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그동안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영광을 함께했던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게 골문을 맡겼다. 하지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카리오에게 주전 골키퍼를 맡겼고, 데뷔 시즌부터 '빛'같은 활약으로 토트넘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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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등 번호 13번을 달고 골키퍼 장갑을 꼈지만 2024-25시즌부터 완벽한 주전 골키퍼를 상징하는 등 번호 1번을 달고 뛴다. 토트넘 발표처럼 비카리오가 달았던 등 번호 13번은 우도기에게 전달됐다. 우도기는 2022년 이탈리아 세리에A 팀 우디네세 칼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한 시즌 재임대 뒤 포스테코글루호에 합류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왕성한 활동량에 준수한 공격력으로 순식간에 토트넘 주전 풀백 자리를 꿰찼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에 오를 정도로 수준급 경기력이었는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프리미어리그 시즌 끝자락이었던 4월, 훈련 중 부상을 당했고 왼쪽 대퇴사두근 수술을 받았다. 몇 경기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 이후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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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0% 완벽한 몸은 아니지만 토트넘 아시아투어 명단에 포함돼 프리시즌을 준비한다. 토트넘은 영국에서 비공개 포함 친선전 3경기를 치르고 아시아투어길에 올랐다. 일본에서 비셀 고베와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넘어와 2연전에 들어간다.

기존 선수들 등 번호 변경에 올해 여름 합류한 신입생 번호도 공개됐다.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르발이 각각 14번과 15번을 달고 프리시즌 투어와 2024-25시즌을 준비한다.

토트넘 선수단의 전체 등 번호는 프리시즌 종료 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개막 직전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최종 명단과 등 번호를 제출한다. 전체 선수 명단에 일부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라고 공지했다.

토트넘, 2024 아시아투어 명단 (한국-일본)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브랜던 오스턴
알피 화이트먼
루카 건터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
애슐리 필립스
페드로 포로
에메르송 로얄
제드 스펜스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조지 애벗
올리버 스킵
타이리스 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알피 디바인
제임스 매디슨
제이미 돈리

[공격수]
손흥민
데얀 클루셉스키
마이키 무어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마노르 솔로몬
히샤를리송
윌 랭크셔
알레호 벨리스
데인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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