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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스널이 비공개 친선 경기에서 핵심 선수들을 내보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레이턴 오리엔트와 비공개 친선 경기에서 3억 120만 파운드(약 5,403억 원) 상당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와 마르틴 외데가르트의 활약으로 2-0으로 승리했다"라고 전했다.
당시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 리스 넬슨, 파비우 비에이라, 토마스 파티, 외데가르드,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에이든 헤븐, 율리엔 팀버, 벤 화이트, 칼 야콥 헤인이 선발로 나왔다.
레이턴 오리엔트는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리그1 소속이다. 3부 리그에 해당한다. 레이턴 오리엔트는 지난 시즌 3부 리그에서 12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을 펼쳤던 아스널과 객관적인 전력에서 많은 차이가 났다. 하지만 아스널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핵심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레이턴 오리엔트는 아스널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PL 팀의 벽은 높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의 몸값은 3억 120만 파운드였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이 제수스와 에밀 스미스 로우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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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2000년대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PL 양대 산맥을 이루던 팀이었다. 2001-02시즌 더블을 달성했고 2003-04시즌 PL 역사상 유일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PL에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우승과 멀어졌다. 아르센 벵거 감독 이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거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점차 아르테타 감독의 축구가 아스널에 입혀졌고 2022-23시즌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승점을 쌓았고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선두를 달렸다. 아스널은 19년 만에 PL 우승을 꿈꿨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를 향하면서 부상자들이 나왔고 힘이 떨어졌고 아스널은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지난 시즌에도 아스널은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펼쳤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이번에도 아스널은 맨시티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2022-23시즌과 달리 맨시티와 2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아스톤 빌라에 발목을 잡혔고 맨시티가 1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이 시즌 막판 6연승을 달렸지만 맨시티가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2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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