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전광판 앞을 걷고 있다. 뉴욕 | UPI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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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던 미국 뉴욕 증시가 반등했다. 최근 하락에 따른 일시 상승일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80.63포인트(1.58%) 오른 1만8007.5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9.41포인트(1.08%) 오른 5564.41,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91포인트(0.32%) 오른 4만415.4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상승한 건 4거래일 만이다. 특히 지난주 조정세가 컸던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엔비디아가 4.76%, 테슬라는 5.15% 전장보다 상승했다. 메타플랫폼스와 알파벳도 2%대 상승률을 보였다. ASML홀딩(5.13%), AMD(2.83%), 퀄컴(4.70%)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모나 마하얀 에드워드존스 선임투자전략가는 “유의미한 투매 후 기술주 업종으로 순환매가 다시 돌아온 것 같다”며 “기업들의 이익 확대와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줬다”고 분석했다.
‘공포 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1포인트(9.75%) 떨어진 14.91을 기록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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