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배 코치는 불펜행…김진수 배터리·김동한 주루 코치도 선임
마운드 방문한 권명철 코치(가운데)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약 두 달 만에 투수 코치를 다시 교체했다.
두산은 22일 "1군 투수 코치에 권명철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박정배 투수 코치는 불펜 코치로, 김지용 불펜 코치는 2군 투수 코치로 이동했다.
두산이 1군 투수 코치를 바꾼 건 올 시즌에만 두 번째다.
두산은 지난 5월 조웅천 1군 투수 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낸 뒤 박정배 불펜 코치에게 1군 투수 코치 역할을 맡긴 바 있다.
두산은 투수 파트 외에도 배터리, 작전 및 주루 파트 코치를 교체했다.
김진수, 김동한 코치가 각각 1군 배터리 코치와 주루 코치를 맡고, 기존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와 정진호 주루 코치는 2군으로 내려갔다.
두산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을 위한 교체"라고 밝혔다.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4위에 머물러 있다. 5위 NC 다이노스와는 1경기, 6위 SSG 랜더스와는 1.5경기 차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