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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이정효 감독의 예고 “아사니와 가브리엘 ‘공존’ 할 수 있는 플랜 준비”[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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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정효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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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박준범 기자] 광주FC 이정효 감독은 아사니와 가브리엘의 공존을 예고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광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광주는 지난 23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다만 코리아컵 8강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해 성남FC를 제압했다.

3일 휴식 후 다시 리그에 나선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이기려고 준비했다. 우리 분위기는 항상 좋다. 위로 올라가야하는 상황에서 힘을 쏟고 빡빡한 일정으로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내가 놓친 부분이 있다. 나의 잘못”이라고 했다.

광주와 대구의 맞대결은 ‘달빛 더비’로 불린다. 그만큼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다만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대구가 모두 승리했다. 이 감독은 “경기를 하다 보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한다. 여러 변수가 있다”라며 “서로 빡세게 해야하는 상황이다. 하던대로 공격한다. 계속 (공격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외국인 공격수 아사니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리그 경기는 지난 4월 김천 상무(1-2 패)전 이후 석 달만이다. 코리아컵에는 선발 출전한 바 있다. 아사니는 최근 등 번호도 44번에서 7번으로 바꿨다. 이 감독은 “아사니는 몸이 좋아지는 상태에서 유로를 갔다. 다녀와서 잔부상이 있었다. 지금 몸상태는 좋다. 가브리엘 과 같이 공존할 수 있는 플랜을 짰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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