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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깜짝 '득녀 소식' 전하나 "올해 자식운 있어"('패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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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카잔, 미국, 영국 출신 세 쌍의 국제부부와 그들의 패밀리가 한국에서 뭉쳐 'K-관광'의 매력을 만끽했다.

20일 방송된 SBS Plus '패밀리가 왔다'에서는 안준모♥카리나 부부와 카잔 패밀리가 3년 만에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과 부산 여행기가 공개됐다. 속초로 떠난 다니엘♥이현지 부부와 영국 패밀리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고 요트 세일링까지 체험하며 바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크리스 존슨과 미국 패밀리는 '프리미엄 김밥' 체험과 남대문시장에서 펼쳐진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분당 최고 가구 시청률이 0.9%(수도권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1%에 가까운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여자 40대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카리나, 임마, 야나 세 모녀는 웨딩드레스를 보고, 안준모와 카리나의 이모 다이애나 가족은 국제시장 나들이를 마친 뒤 저녁 식사를 위해 갈빗집으로 향했다. 엘리나는 원하던 강아지 가방과 BTS 앨범을 사지 못해 시무룩한 모습이었다. 이때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졌던 사촌 형부 안준모는 강아지 인형을 사 들고 돌아와 엘리나의 기분을 풀어줬다. 안준모는 패밀리에게 고기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쌈을 싸 먹는 방법을 알려줬다. 안준모는 카리나의 할머니 임마를 위해 정성스럽게 고기쌈을 싸서 입에 넣어줬지만 기대와 달리 임마는 "이건 너무 많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카잔 패밀리의 먹방은 부산 야시장으로 이어졌다. 주스 하나도 평범하지 않은 '야시장 클래스'에 패밀리의 눈이 반짝였다. 구워 먹는 마시멜로우 아이스크림과 최고 인기 디저트 탕후루가 'MZ 패밀리'를 사로잡았고, 어른들은 쫀득한 문어의 맛에 푹 빠졌다. 야시장 투어 후 안준모와 카리나는 궁합을 보러 갔다. 점술가는 연극배우인 안준모에 대해 "하늘의 태양을 받고 있는 연예인 사주"라고 짚어 소름을 유발했다. 또 "안준모는 오복(五福)이 다 있는데 수(水)가 없다. 그런데 카리나는 수(水)가 2개나 있다"라며, "남편이 가진 불의 기운을 아내의 물로 보완할 수 있는 궁합"이라고 말했다. 또 카리나에게 "올해 자식이 들어오는 운"이라고 점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성별은 딸이라는 이야기에 안준모는 진심으로 기뻐하며 벌써부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다음 날, 패밀리는 바다가 있는 절 해동용궁사를 찾았다. 명소답게 사찰 앞 거리가 사람들로 붐비는 가운데, 안준모는 "진짜 맛있는데 데려가 줄게"라며 패밀리를 이끌었다. 안준모를 따라간 패밀리는 음식의 비주얼에 경악했는데,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 음식의 정체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바다 건너 날아온 외국인 사돈 패밀리의 대환장 한국 체험기 SBS Plus '패밀리가 왔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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