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6 (금)

[어게인TV] '전참시' 최다니엘, 허당미 반전매력 여름 보양식 공개…이국주 사무실 오픈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전참시' 방송캡쳐



최다니엘과 이국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전날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다니엘과 이국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다니엘의 영상이 시작됐다. 최다니엘은 이전과 똑같은 옷과 똑같은 상황에 "이거 언제 찍은 거예요?"라며 본인조차 헷갈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다니엘이 액상 클로렐라를 우여곡절 끝에 먹는데 성공했다. 먹는 방법을 확인하지 않냐는 질문에 "직구라서 영어인데. 근데 사실 저런 거는 그냥 먹어 돼요"라고 자신없게 답했다. 그리고 1분 전 커피를 내렸던 최다니엘이 다시 커피 머신의 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어? 이 컵을 내가 놨나?"라며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이 카페에서 매니저와 만났다. 매니저는 "부천국제 판타지 영화제에 영화 '써니데이' 초청이 됐다. 스케줄이 있어서 감독님들하고 배우님들하고 자리에 모이게 됐다"라며 오늘의 스케줄을 설명했다.

'써니데이' 감독은 "되게 힘들었잖아요. 매니저 없이 내려와서"라고 말했고, 최다니엘은 "혼자 갔지 오지 말라고 했다. 영화 예산을 현장에 더 쓸 수 있게. 입이 하나라도 더 늘면 숙박비도 있고"라고 답했다. 이에 매니저는 "큰 예산의 영화가 아니다 보니까. 제작비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리고 저는 가정이 있기 때문에 한 달 정도 집을 비우는 걸 걱정한 거 같다. 되게 배려를 많이 해줬고 되게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최다니엘이 정혜인 매니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에 정혜인은 "아니, 궁금해서 물어봤다. 전규홍 씨는 다니엘 오빠 옆에 붙어 있냐. 오빠가 챙겨줄 게 그렇게 많다대? 손이 너무 많이 간대"라고 말해 최다니엘이 부정했다.

이어 감독은 "유일하게 신났던 적이 한 번있다. 지훈 매니저가 현장에 온 날. 유튜브 찍으면서 감독님 저도 매니저 있어요 하면서"라고 말했고, 매니저는 "너무 신경 쓰여서 내려갔었다. 막상 내려가니까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고생을 많이 하고 있더라. 이거라도 준비를 해야겠다 싶어서 커피차를 쏘게 됐습니다"라며 커피차를 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최다니엘은 "내가 오지 말라고 했는데 막상 오니까 너무 반가운 거야. 내 편이 온 거 같고"라고 말했다.

보냉백을 어깨에 맨 최다니엘이 장을 보며 그 존재를 까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을 잔뜩 보고 차로 돌아온 최다니엘이 차키를 어디에 둔지 까먹고 당황했다. 이어 보냉백에서 찾은 차키에 어리둥절해했다. 이후 호박을 빼먹은 최다니엘이 땀을 뻘뻘 흘리며 시장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최다니엘이 여름 보양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최다니엘은 "닭국이라고 고모 집에 어렸을 때 살았는데. 여름에 닭국을 많이 먹었다. 닭, 무, 양파만 넣고 소금 간을 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다니엘의 허당끼 넘치는 모습에 이영자는 "다음부터는 해먹지 말고 시켜먹어"라며 답답해했다.

헤럴드경제

MBC '전참시' 방송캡쳐



이국주가 여유 가득한 모습으로 "태어나서 이런 삶도 살아봐야지"라며 컵에 담긴 식혜를 원샷했다. 그리고 이국주의 달라진 사무실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구라걸즈 바자회 열었던 사무실을 예쁘게 꾸몄습니다"라며 사무실 인테리어를 다시 했다고 설명했다.

그때 매니저가 찾아왔다. 매니저는 "이걸 왜 만드는데?"라고 물었고, 이국주는 "초복이잖아. 그분은 이거 하나면 끝나. 식사"라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작업실 오픈식을 하기로 해서 찐친 세 명이 오기로 했습니다"라고 이국주가 요리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다니엘이 이국주의 영상에 "근데 되게 사랑스럽다. 이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너 국며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제가 내년에 결혼운이 있다고 했어요"라고 어필했고, 최다니엘이 "아 내년에 결혼하세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 유병재, 안영미가 이국주의 새로워진 사무실에 찾아왔다. 안영미와 원래 친했냐는 질문에 이국주는 "내가 수발러였어. 언니 수발러가 나랑 주리. 둘이 언미 수발 들면서 언니 뒷담화 하면서 친해졌다. 항상 언니가 먼저 취해. 여기저기에 전화를 하기 시작해. 쥐는 집에 안 간다고 해. 이 언니는 아무 집에나 간다고 해. 오늘은 어느 집 가지 하고 계속 전화를 돌려. 그리고 어디에 갈지 모르고 그냥 출발을 해"라며 안영미와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안영미는 자신의 이야기를 폭로하는 이국주에 "국주가 얘기를 잘 만들어 내네. 요리만 잘하는 게 아니었구나?"라고 반박했다.

이후 서로 연애 상대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안영미는 "우리 더블 데이트도 했었어. 우리 글램핑장 갔었어. 그 남자친구 이전에 또 있었잖아. 너 천하의 난봉꾼이었잖아"라고 폭로했다. 이에 매니저는 "그러면 그때면 그분이지. 일반인"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병재가 "일반인이라는 건 일반인 아닌 분도 만났다는 거"라고 하자 안영미는 "아니 킬러였다니까"라며 "나만 개쓰레기처럼 만들고. 자기는 요리 잘하는 현모양처처럼 나가려고"라고 폭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