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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윤시윤, 필리핀서 깜짝 근황...장발 변신 "어학연수 중...4kg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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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윤시윤이 필리핀에서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20일 윤시윤은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 SNS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윤시윤은 장발 헤어로 등장했다. 윤시윤은 "한달 정도 지났는데 살은 4kg 정도 빠졌다. 열심히 영어 공부 하고 있는데 성인이 되어서 영어 공부 시작하면 창피해서 중급에서 하거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포기하기에 아예 초급 영어부터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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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사진=모아엔터테인먼트 SNS]



이어 "두 달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 본업에 집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한국에서 쉬는 동안 뭘 해야 하나는 강박에 있다가 지금은 필리핀에서 지내고 있다. 지금 놀거나 나의 시간을 보내는 게 사치처럼 느껴진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클래스 메이트들이 자국으로 돌아갈 때 느낀 게 좋은 추억을 남기지 못한다는 거였다. 그래서 소통하는 시간을 더 가지게 됐다. 곧 40살인데 진정한 행복은 많은 사람들과 유대하고 연대하면서 받는 것 같다는 걸 이제야 느낀다"고 말했다.

또 윤시윤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제안이 좀 오는데 일단 작품을 함께 하면서 같이 하는 게 어떨까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생각은 없다. 좋은 기회가 된다면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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