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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이적설에 아랑곳하지 않고 휴가를 즐기고 있다.
이강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스페인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프리시즌 동안 이강인은 전 소속팀인 레알 마요르카 훈련장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게 포착됐다. 베다트 무리키 등 과거 마요르카에서 함께 했던 동료들과 훈련을 하면서 파리 생제르맹(PSG) 복귀를 준비했다.
PSG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아 이적설이 더욱 불거졌다. PSG가 빅터 오시멘을 원하는 가운데 딜에 포함될 거란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는 16일 "PSG는 이적료에 선수를 추가해 오시멘을 데려오려고 한다. 카를로스 솔레르, 노르디 무키엘레, 이강인이 나폴리가 원하는 선수들인데 그 중 최고는 이강인이다. 이강인 포지션은 나폴리가 강화해야 하는 위치다"고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제안이 있었다. 프랑스 '겟풋볼뉴스'는 16일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에 대한 상당한 금액을 제안 받았다. PSG는 공격, 중원에 영입을 할 것이지만 이강인을 잡으려고 한다.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에게 7,000만 유로(약 1,055억 원)를 제안했다"고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강력히 노린다는 말도 나와 이강인은 뜨거운 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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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칼럼 오코넬 기자는 17일 "뉴캐슬 팬들은 이강인 영입을 요구 중이다.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5,800만 파운드(약 1,041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부를 당했다고 알려졌는데 뉴캐슬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뉴캐슬에 새로 온 폴 미첼 디렉터가 이강인의 열렬한 팬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 판매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앞질렀다. 클럽의 평판 확대 기회를 제공할 선수이며 토트넘 훗스퍼에서 손흥민이 미친 영향력과 유사하다. 뉴캐슬이 이강인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팬들도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고 했다.
뉴캐슬 소식을 전하는 '맥피 미디어'는 16일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공식 제안을 했다. 미첼 디렉터는 이강인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꿈의 타깃이라고 했다. 이강인은 좌우 측면,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하며 에디 하우 감독이 선호할 능력을 지녔다. 뉴캐슬은 이강인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718억 원)를 제시할 것이다. 이강인은 주전으로 뛰기 위해 뉴캐슬 이적을 노린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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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나폴리, 뉴캐슬과 연결되는 상황에서 이강인이 PSG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아 관심을 끌었다. PSG 소식을 전하는 자말 기자는 17일 "이강인은 오늘 훈련 복귀 예정이었는데 훈련장에 나오지 않았다. 일정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적설에 더욱 힘이 실렸는데 PSG가 의도적으로 늦게 복귀를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로익 탄지 기자는 "이강인을 비롯해 올여름 국제 대회에 나갔던 이들은 21일 귀국을 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고 했다. 이강인은 6월 A매치에 참여한 바 있다. 즉, 훈련장 늦은 복귀와 이적설은 관계가 없다. 휴가를 잘 즐기고 있는 이강인은 이적설을 뒤로 하고 PSG로 돌아와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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