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부산 대표 선발전 포스터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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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선발전은 8월 17일과 18일 충남 아산에서 개최하는 제16회 KeG 전국 결선에 출전할 부산 대표 선수 7명(단체 5명, 개인 2명)을 선발하는 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통령배 KeG 대회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유망주 발굴,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에 시작된 첫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부산광역시는 매년 지역대표를 선발해 KeG 대회 전국 결선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은 제13회 및 제15회 KeG에서 전국 종합 2위를 달성했고, 제14회에서 '모범지자체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예선은 7월 27일 온라인으로 하며, 본선은 8월 3일 브레나에서 개최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단체전) ▲FC 온라인(개인전) 총 2개로, 단체전 1개팀(1위), 개인전 2명(1~2위) 선수가 부산 대표 선수자격을 받는다.
진흥원은 선발된 부산 대표 선수에게 종목별 전문 코치진의 개별 플레이 분석과 팀워크 훈련을 지원한다. 또, 부산 대표팀 유니폼 지급·프로필 사진·콘텐츠 촬영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브레나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이번 오프라인 본선 대회 현장을 직접 운영한다. 경기 해설·방송 송출 과정과 보조 심판·현장 안내요원까지 행사 전반에 걸쳐 참여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부산의 e스포츠 메카인 브레나를 중심으로 생활 e스포츠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브레나가 e스포츠 실습 교육 현장이자, 지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과 참여자들이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써 더욱 활용될 수 있도록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16회 KeG 부산 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은 e스포츠 전자인증 앱인 'Hopae.GG'를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6일까지 받고, 지역 연고에 따른 참가 제한은 없으나 타지역 KeG 대표 선발전과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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