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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성골 유스' 맥토미니, 토트넘 이적설! "717억 요구"→SON과 함께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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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스콧 맥토미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텀'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맥토미니를 매각하기 위해선 최소 4,000만 파운드(약 717억 원)를 원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과 풀럼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과 풀럼이 맥토미니 영입에 나설지는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맥토미니는 평소처럼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의 성골 유스다. 맥토미니는 2002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하면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6-17시즌 1군으로 콜업됐고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 아스널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맥토미니는 시즌을 거듭하면서 기량이 발전했고 입지를 다졌다.

맥토미니는 꾸준히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확실한 맨유의 주전은 아니었지만 백업 자원으로서 경기에 나올 때마다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오면서 맥토미니는 많은 선발 기회를 받지 못했다. 2022-23시즌 맥토미니는 16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지난 여름 맨유는 맥토미니를 매각할 계획이었다. 맨유는 지난 여름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라스무스 회이룬 등 비싼 선수들을 데려왔고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선수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맥토미니, 에릭 바이, 프레드, 딘 헨더슨 등이 맨유의 매각 리스트에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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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맥토미니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됐다.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널로 보냈다. 중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맨유의 이해관계가 맞았다. 웨스트햄은 맥토미니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93억 원)를 제시했지만 맨유는 4,000만 파운드(약 657억 원)를 원했다.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맨유에 남게 된 맥토미니는 입지가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 주로 교체로 출전했다. 선발 출장은 2번뿐이었고 교체로 들어간 4경기도 평균 출전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다. 기회가 적은 가운데 맥토니미는 자신의 필요성을 텐 하흐 감독에게 각인시켰다. 맥토미니는 귀중한 득점을 여러 번 기록하면서 맨유를 살렸다. 텐 하흐 감독은 맥토미니의 득점력을 앞세워 전수를 짜기도 했다.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10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3위에 올랐다.

한편, 토트넘이 맥토미니에게 관심을 보인 건 코너 갤러거 영입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토트넘이 갤러거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맥토미니가 하나의 옵션으로 떠올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맥토미니를 좋아하고 그가 제임스 메디슨과 함께 팀에 새로운 차원을 더할 것으로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을 시작했고 7월 말 한국 투어를 떠난다. 토트넘이 한국 투어가 진행되기 전에 맥토미니를 영입하게 되면 맥토미니도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생긴다. 하지만 토트넘이 아직 공식적으로 제안을 건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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