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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토)

[스타★톡톡] (여자)아이들 "짱구의 '훌라훌라춤'이 포인트 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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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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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이 서머송과 함께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아이 스웨이(I SWAY)’를 공개했다. 지난 1월 정규 2집 ‘2(Two)’ 이후 6개월 만에 발매한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클락션(Klaxon)’을 비롯해 ‘라스트 포에버(Last Forever)’, ‘블룸(Bloom)’, ‘네버랜드(Neverland)’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여자)아이들은 이번에도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체 프로듀싱 아이돌’의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클락션은 (여자)아이들만의 청량한 여름 감성과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서머송이다. 시원하게 터지는 스트링, 브라스 사운드와 그루브 넘치는 베이스,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리더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클락션으로 표현하며 로맨스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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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션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는?

“가볍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음악을 꼭 만들고 싶었다. ‘덤디덤디(DUMDi DUMDi)’ 이후 밝은 여름 곡을 한 지 오래돼서 곡을 쓰게 됐다. 어릴 때 엄마가 차에 ‘빵빵’을 클락션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클락션을 어른들이 쓰는 단어라고 생각했다. 그 시대의 빈티지함이 있는 것 같았고, 클락션이라는 말이 입에 착 감기게 들렸던 기억이 있어서 곡 제목으로 정하게 됐다.”(소연)

-클락션을 작업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

“사랑을 고백하는 곡인 만큼 후렴 부분의 시작인 'I love you baby'라는 가사에 공들였다.”(미연)

“항상 며칠 동안 수정 녹음을 했는데, 이번에는 하루 만에 제 파트 녹음을 끝냈다.”(민니)

“사랑에 당돌하지만 어떻게 보면 찌질한 거 같은 캐릭터 설정을 하고 가사를 썼다.”(소연)

“소연 언니가 제가 메인 보컬될 수 있다고 맡긴 파트를 잘 소화했다.”(우기)

“‘Honk honk’(빵빵) 파트가 녹음할 때 생각보다 음이 높아서 연습을 많이 했다.”(슈화)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 촬영 에피소드는?

“뮤지컬 같은 느낌의 재치 있는 분위기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미연)

“뮤직비디오에서 제가 정말 엄청 핫하고 섹시한 언니로 나온다.”(민니)

“멋있기보단 보는 사람도 즐겁고 기분 좋아지는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싶었다.”(소연)

“태국에서 촬영했는데 최고로 더웠다.”(우기)

“썬크림을 계속 바르면서 촬영했는데, 단체 신이 많아서 좋았다.”(슈화)

-포인트 안무도 궁금하다.

“첫 번째 포인트 안무는 ‘짱구춤’이다. 짱구가 추는 훌라훌라춤처럼 옆으로 종종종 걸음으로 가면서 손을 왔다갔다하는 동작이 재미있다. 또한 ‘Honk honk’(빵빵) 할 때 클락션을 누르는 모습을 손 모양을 하는 동작도 포인트 안무다.(소연)”

-미연·우기가 작사한 팬송 ‘네버랜드(Neverland)’에는 어떤 메시지를 담았는지?

“네버랜드라는 종착지에 도착한 (여자)아이들. ‘이곳에서 평생을 함께 여행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작사했다.”(미연)

“지치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우리.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우리에게.”(우기)

-미니 7집을 기다린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앨범 엄청 열심히 준비했고, 콘텐츠도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리려고 한다. 많이 사랑해달라. 우리 더 멋진 (여자)아이들 되도록 항상 힘내겠다.”(슈화)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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