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나폴리-뉴캐슬 이적설' 이강인, PSG 훈련 불참→이적 가능성 점화..."의도적 휴식 부여! 팔 생각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적설이 나는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관심을 끌었다.

PSG 소식을 전하는 자말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오늘 훈련 복귀 예정이었는데 훈련장에 나오지 않았다. 일정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의 벤자민 콰레즈 기자도 "이강인은 이상이 없지만 다음주 월요일에 복귀할 것이다"고 했다. 이강인이 훈련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이적설이 점화가 됐다.

지난 시즌를 앞두고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PSG가 빅터 오시멘을 원하는 가운데 딜에 포함될 거란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는 16일 "PSG는 이적료에 선수를 추가해 오시멘을 데려오려고 한다. 카를로스 솔레르, 노르디 무키엘레, 이강인이 나폴리가 원하는 선수들인데 그 중 최고는 이강인이다. 이강인 포지션은 나폴리가 강화해야 하는 위치다"고 했다.

'투토 나폴리'는 또 "이강인의 연봉은 200만 유로(약 30억 원) 수준인데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만족하는 연봉이다"고 주장했다. 이전부터 나폴리는 이강인을 원했다. 김민재 성공 사례가 있어 코리안리거에 대한 믿음이 큰 가운데 공격 보강 일환으로 이강인을 데려오려고 한 것이다. PSG가 오시멘 이적료를 낮추는 수단으로 이강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에 놀라는 이들이 많았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제안이 있었다. 프랑스 '겟풋볼뉴스'는 16일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에 대한 상당한 금액을 제안 받았다. PSG는 공격, 중원에 영입을 할 것이지만 이강인을 잡으려고 한다.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에게 7,000만 유로(약 1,055억 원)를 제안했다"고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강력히 노린다는 말도 나와 이강인은 뜨거운 감자가 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칼럼 오코넬 기자는 17일 "뉴캐슬 팬들은 이강인 영입을 요구 중이다.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5,800만 파운드(약 1,041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부를 당했다고 알려졌는데 뉴캐슬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뉴캐슬에 새로 온 폴 미첼 디렉터가 이강인의 열렬한 팬이다"고 전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 판매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앞질렀다. 클럽의 평판 확대 기회를 제공할 선수이며 토트넘 훗스퍼에서 손흥민이 미친 영향력과 유사하다. 뉴캐슬이 이강인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팬들도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소식에 이적설에 무게가 실렸다. 뉴캐슬, 나폴리, 그리고 프리미어리그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이강인이 빠진 이유는 6월 A매치에 다녀왔고 이로 인해 늦게 시즌을 마무리해서 며칠 더 휴식을 주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즉 이적설과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된 것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PSG는 이강인을 팔 생각이 없다. 이탈리아 'LBDV'의 프란체스코 로마노 기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PSG의 미래로 여긴다. 오시멘 딜에는 포함시킬 것 같지 않으며 오히려 중요성을 확인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PSG 핵심으로 여긴다. 이강인에 대한 확신이 있다. 기술과 다재다능한 능력의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앙과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에서 잘할 거라는 걸 확인했다. 이강인을 팔지 않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만들어가려는 게 PSG 목표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일단락이 됐지만 이강인 이적설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