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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효과 원해! 팬들도 영입 희망"...이강인 뉴캐슬 이적설 점화! PSG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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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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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강인을 강력히 원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칼럼 오코넬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팬들은 이강인 영입을 요구 중이다.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5,800만 파운드(약 1,041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부를 당했다고 알려졌는데 뉴캐슬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뉴캐슬에 새로 온 폴 미첼 디렉터가 이강인의 열렬한 팬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 판매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앞질렀다. 클럽의 평판 확대 기회를 제공할 선수이며 토트넘 훗스퍼에서 손흥민이 미친 영향력과 유사하다. 뉴캐슬이 이강인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팬들도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고 했다.

이강인이 뉴캐슬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을 최초로 보도한 건 프랑스 '풋메르카토'다. 해당 매체는 16일 "PSG가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대한민국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에 대한 거액의 제안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밝혀지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팀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7,000만 유로(약 1,055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그러나 PSG가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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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이강인을 노렸다는 보도가 주를 이룬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인수를 한 이후 다른 구단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을 오가던 팀에서 상위권에 균열을 내는 팀으로 변모했다. 2022-23시즌엔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었다. 지난 시즌엔 다소 부진했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팀이다. 레알 마요르카에 있을 때도 이강인을 원했던 뉴캐슬은 다시 타깃으로 삼았다.

뉴캐슬 소식을 전하는 '맥피 미디어'는 16일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공식 제안을 했다. 미첼 디렉터는 이강인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꿈의 타깃이라고 했다. 이강인은 좌우 측면,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하며 에디 하우 감독이 선호할 능력을 지녔다. 뉴캐슬은 이강인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718억 원)를 제시할 것이다. 이강인은 주전으로 뛰기 위해 뉴캐슬 이적을 노린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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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이강인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23경기에 나와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UCL에선 9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앙 우승을 비롯해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하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에 성공했다. 만족스러운 첫 시즌을 보낸 이강인을 뒤로 하고 PSG는 영입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음바페 이탈로 타격이 있는 상황에서 빅터 오시멘 영입에 특히 집중하고 있는 듯한데 이강인이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되기도 했다.

PSG는 이강인과 결별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탈리아 'LBDV'의 프란체스코 로마노 기자도 "PSG는 빅터 오시멘을 원하나 가격을 낮추는 일환으로 딜에 포함시키지 않을 거라는 걸 분명히 했다. 나폴리는 이강인을 원하지만 기자가 접수한 바 정보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PSG의 미래로 여긴다. 오시멘 딜에는 포함시킬 것 같지 않으며 오히려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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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PSG 핵심으로 여긴다. 이강인에 대한 확신이 있다. 기술과 다재다능한 능력의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앙과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에서 잘할 거라는 걸 확인했다. 이강인을 팔지 않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만들어가려는 게 PSG 목표다. PSG가 이강인을 오시멘 딜에서 제외하면서 나폴리와 협상은 더 어려운 국면이 됐다"고 했다.

프랑스 '겟풋볼뉴스'도 "제안했지만 PSG는 이강인을 남기기로 했다. 이강인도 PSG에 남을 의사가 분명하다. 여름에 나갈 일은 없어 보인다"고 했다. 그럼에도 뉴캐슬의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이라 향후 거취에 눈길이 쏠릴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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