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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금)

박세리 가정사 아픔 딛고 출연…'한끗차이' PD 섭외 비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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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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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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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차이' 조서윤 PD가 박세리 섭외 비화를 밝혔다.

17일 서울 종로구 E채널 사옥에서 영'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제작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스토리웹 박경식 PD, 스토리웹 최삼호 PD, E채널 조서윤 PD, E채널 박소현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 끗 차이'는 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는 같은 본성을 가졌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보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인생이 정반대가 된 한 끗 차이에 대해 들여다보는 코멘터리 쇼다. 시즌2인 만큼 더욱더 화끈해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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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분에서는 게스트로 박세리가 출연한다. 박세리가 가정사를 겪은 후 첫 방송 출연이라 화제를 끌었다. 조 PD는 "박세리 감독님 섭외는 제한된 제작비 안에서 인맥을 활용해야 하는데, 마침 작가님들과 PD님들이 추천해주셨다. 박세리 감독님 정도면 수십 년을 운동하셨던 분이니까 심리적으로 들을 얘기가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더라. 그래서 섭외를 시도했다. 그 일이 있기 한참 전에 섭외가 들어갔다. 박세리 감독님도 아무 프로그램이나 하시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도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조 PD는 "섭외에 응하신 이후 (가정사)일을 겪으셨는데, 녹화장에서 대범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끔 게스트분들께 농담 삼아 MC 하실 의향 있으시냐고 물으면 예상외로 다들 긍정적으로 말씀 주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E채널 '한 끗 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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