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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화)

“소을이 다 컸네...” 이윤진의 든든한 지원군 딸, ‘엄마도 좋은 사람 만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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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과 딸 소을의 발리 생활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느끼게했다.

지난 16일 방영된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2회는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전체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의 근황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윤진은 13살 딸 소을과 함께 발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윤진은 “도피나 도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발리를 힐링의 공간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거짓 근무 조건을 제시한 회사와 집 사기 등 연달아 터진 악재로 한 달 사이에 5번이나 이사를 다니는 어려움을 겪었다.

매일경제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윤진 곁에는 든든한 딸 소을이 있었다. 소을은 엄마를 응원하며 “엄마라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건데”라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소을은 방학을 맞아 호텔리어이자 번역가로 바쁜 엄마를 챙기며 자신이 할 일을 스스로 해내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발리 생활에 적응한 소을은 “처음에는 무섭고 걱정도 됐는데, 엄마랑 둘이 잘 지내서 오히려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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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을의 영국인 남자친구 리오와의 귀여운 연애 스토리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윤진은 딸의 연애에 귀엽다며 놀리기도 했지만, 소을은 “엄마도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라며 엄마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모녀의 관계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앞으로의 발리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 혼자다’는 이윤진과 소을의 발리 생활을 통해 가족애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해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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