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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암 치료 보장범위 확대한 다모은 건강보험 S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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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삼성생명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생명은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프리미엄 암 직접 치료 보장' 특약을 신설해 암 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표적약물, 로봇수술 등 고가의 최신 항암치료 8종을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췌장암, 간암 등 고액 치료비 암의 직접 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판매해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였다.

'항암약물·방사선 치료 후 72대 질병 및 재해보장' 특약은 업계 최초로 항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72대 질병 및 재해를 보장한다.

보장 대상인 질병 및 재해는 면역력 감소를 고려한 감염 질환부터 골밀도 감소, 활동 저하에 따른 골절 위험, 치명적인 중증 합병증 등을 포함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최신 암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암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재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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