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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토리 앤드 코믹스 인 아메리카’.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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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미국에서 K-웹툰을 알리는 대규모 만화·웹툰 글로벌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4∼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AC호텔에서 ‘K-스토리 앤드 코믹스 인 아메리카’를 연다.
그동안 만화·웹툰 글로벌 행사가 B2B(기업 대 기업) 중심이었던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올해는 일반 독자들까지 즐길 수 있는 B2C 행사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K-만화와 웹툰 등 40여편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마련한다. 웹툰 ‘재혼황후’, ‘나 혼자만 레벨업’, ‘외모지상주의’ 등 유명 웹툰을 활용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을 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관람객은 웹툰 캐릭터와 사진을 찍거나, 게임 및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6∼28일 LA컨벤션센터에서는 K팝 페스티벌 ‘케이콘 LA 2024’가 개최된다. 콘진원은 이 행사와 연계해 케이콘을 찾는 미국 소비자에게도 K-웹툰을 소개한다.
한편 B2B 행사에는 디씨씨이엔티, 락킨코리아, 스토리위즈, 씨엔씨레볼루션, 웅진씽크빅, 테이크원스튜디오, 토리컴즈, 투유드림 등 만화·웹툰 8개 사, 스마트빅, 알에스미디어,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은후홀딩스, 이오콘텐츠그룹,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6개 사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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