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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스브스夜] '동상이몽2' 전은지, ♥안세하 위한 '깜짝 뷔페 조공'…"오늘은 우리가 안세하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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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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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세하의 아내 전은지가 남편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세하 전은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은지는 찐친맘들과 함께 안세하의 뮤지컬 런쓰루 현장으로 향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대형 테이블을 설치하더니 "신랑이 뮤지컬 하는데 오늘 우리가 팬클럽처럼 조공을 할 거다"라고 말했다.

안세하의 얼굴이 들어간 스티커 부착부터 전은지는 '세하 업고 튀어'라고 적힌 머리띠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초대형 아이스박스를 끌고 등장했다. 이에 그의 친구들은 밤샌 것 아니냐고 물었고, 전은지는 "어제 밤샜다"라며 밤새 남편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모든 것을 준비하고 전은지는 안세하를 기다렸다. 연습을 마친 안세하는 뜻밖의 장소에 등장한 아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전은지는 "오늘 내가 준비한 게 있어. 다 같이 밥 먹으려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세하와 그의 동료 배우들에게 직접 준비한 조공 뷔페를 공개했다. 장어와 전복 구이부터 다양한 요리들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전은지는 장어와 전복은 전날 혼자서 다 준비했다고 밝혔고, 이에 안세하는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정상훈은 식사를 준비해 준 안세하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안세하 만세 3창"을 외쳤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도 모두 안세하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고, 이에 안세하는 얼굴 가득 미소를 지었다.

정상훈은 안세하의 아내에게 안세하가 요 근래 짜증이 늘진 않았는지 물었다. 이에 전은지는 "좀 원래 짜증이 많은 스타일이긴 하다. 약간 예민한 스타일이다"라고 폭로해 안세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동료들은 "여기에선 전혀 안 예민하다. 거의 부처다"라고 했고, 전은지는 "그것들을 저한테 들고 오는 스타일이다"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안세하는 "자기야 진짜인 줄 알아"라며 진땀을 흘렸고, 전은지는 "가짜는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전은지는 "1인 9 역이니까 초반에는 그거 때문에 좀 힘들어했다. 그리고 이제는 배역들이 비슷해 보이지 않나 이런 것들로 고민을 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문성은 "세하는 첫 연습 때도 노래를 다 외우고 왔다. 첫 연습에 노래 다 외운 사람 처음 봤다"라고 칭찬했고, 전은지는 "집에서 노래를 계속 연습해요"라고 그 비결을 밝혔다.

그러자 안세하는 딸까지 노래를 외워버렸다며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본 동료들은 "학교 가서 이 노래를 친구들한테 부르면 어떡해"라며 난감한 얼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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